<대상 수상자 학부모가 말하는 우리아이 영어 교육법>

미선이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건 6살 때 영어 공부방에서였습니다. 뭘 배우길 기대했다기보단 그냥 가서 영어가 뭔지 구경이나 하며 놀게 하겠다는 목적에서 보냈었는데, 1년 후 아이의 입에서 자랑스럽게 나온 기가 막힌 말은 “엄마 내가 우리반에서 영어를 제일 못해!”라는 웃기지도 않은 말! 아무리 집에서 예습 복습에 전혀 신경을 안썼다해도 아이로부터 내가 제일 못한다는 말은 사실 반가운 소리는 물론 아니었다.

안되겠다 싶어 7살 때 학원으로 옮겨 다시 처음부터 시작! 또 1년이 지났지만 아이는 겨우 알파벳과 단어 몇 개만 아는 듯 별반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 . 8살 때 이사를 하면서 학원을 옮겨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시작하면서 테잎 듣기와 단어 외우기 등 신경을 바짝 썼지만 아이는 어려워만 할 뿐 도대체 느는 것 같지가 않았다. 1학년 겨울방학 기간에 동네에 정철어학원주니어가 생기면서 우린 다시 한 번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Adventure와 Phonics를 동시에 수강했는데 그동안 쌓여왔던 게 있었는지 정철 Program이 잘 맞았는지 그 때부터 미선인 영어를 굉장히 즐거워했다.

Adventure 의 ‘It's windy’, ‘So Strong~!’의 구문들을 줄줄 외우면서 우리 부모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 때 손님만 오면 아이를 불러 그 Story 외우는 걸 시켜보고 자랑스러워했던 것 같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우린 유학이나 어학연수 보낼 비용이면 국내에서 제대로 시켜보자는 생각으로 방학 때마다 3-4시간씩 아이가 들을 수 있는 모든 정철특강을 시켰으며, 본 수업 외에 외국인 회화를 1주일에 2시간씩 꼬박꼬박 시켰다. 다행히 아이는 그런 과정들을 제대로 소화해 주었고 어느 땐가 부턴 영어에 꽤 자신감이 붙은 듯 했다.

정철어학원주니어에서의 4년. 미선인 Adventure, Junior, WeWiz를 거쳐 현재 Zenith1-2과정에 있으며 방학특강 때마다 수강했던 과목들은 통통잉글리쉬, 스피드영어엔진 1~3, TOEIC, Reading, Power Movie English, How2Read, GS1,2,3,4,만점 단어 등 셀 수 가 없다. 이젠 자신이 문법이 좀 약하다 싶으면 엄마 다음엔 GS 4를 듣게 해 주세요. 이번엔 Movie를 공부하고 싶어요 등 필요한 과목들을 스스로 정해 공부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학원에서도 그때 그때 아이에게 필요한 과목들을 수준에 맞게 개설해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작년 제 1회 대회 때 학원과 우리는 열심을 다해 단어를 뽑아 외우고 각종 Quiz 및 예상문제집을 동원해 공부를 했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아이는 제 2회 골든벨에서는 꼭 대상을 타겠다는 일념으로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제 2회 골든벨에서는 그리고 그리던 대상을 타게 되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기초로 국제 변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된 미선이! 공부에 열등생인가 하고 자칫 포기할 수 있었던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자심감과 실력을 갖출 수 있게 해 준 정철어학원주니어의 모든 선생님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