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 학부모가 말하는 우리아이 영어 교육법>

안녕하세요?
‘제2회 전국 정철어학원주니어 골든벨 페스티벌’에서 level 1 대상을 수상한
행신캠퍼스 ‘박지우’의 엄마입니다.
대상수상 후 주변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했나 물으시는 분이 어찌나 많은지
골든벨 행사의 관심도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지우는 6살 때부터 정철유치부 JCK과정부터 초등 2학년인 현재까지 정철어학원주니어에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Junior 2-6를 공부하고 있구요.
평소에 절대 영어에 대한 부담을 주지않기위해 학원에서 배운것은 묻기전에는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진도나간 부분이나 숙제는 지우가 모르는 사이에 확인합니다.
단, 질문하는 것은 단어를 직접 사전에서 찾아보게 하고 쉬운 영어 단어로 풀어서
설명해줍니다.
어떤 경우에는 추상적인 단어를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내는 아이들을 보면
그 기발함에 무릎을 칠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정철영어 수업의 커다란 장점이랄 수 있는 영어과제물이나 자료는 반드시 혼자하도록 했습니다.
영어로 작문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지만 본인의 문장을 수정하면 굉장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때마다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으로 고쳐주고 싶은 충동을 자제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더군요.
매일 하는 것은 잠들때 항상 영어 TAPE를 들려줍니다. 주로 스토리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흘려듣는 것 같지만 이해가 안되는 말은 다시 물어보는 걸 보면 듣고 있다는걸 알 수 있더군요.
생소한 단어는 원어민의 소리를 따라하게 되거든요.

이번 골든벨 준비는 집에서 따로 하지는 않고, 학원에서 보내주신 숙제를 꾸준히 했습니다.
평소에 진도나갔던 부분에 대한 내용을 많은 문제로 접해본 것이 큰 도움이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 지우가 대회날, 최종 결선에서 자기소개를 영어로 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웃으셨는데, 실제로 수업시간에 부담없이 선생님들과 주고받는 내용을 실생활에 그대로 활용한 것 뿐이었습니다. 학원에서는 자기소개를 한번도 우리말로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그날, 다시한번 평소의 수업진행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우는 장차 앞으로 무엇이 되고싶은지 물으면 항상 변합니다.
하지만 늘 포함되는 말이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000(예를 들면, 영어가 유창한 바이올리니스트)
언젠가는 자신있게 말하겠지요.
무슨일을 선택하든 아주 큰 자신감은 영어가 아니었나한다고...